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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락 출발…외인·기관 동반 ‘팔자’ 속 2440선

by 안전미니미니 2023. 2. 20.

오전 9시3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33포인트(0.38%) 하락한 2441.88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2250선에서 출발했다.

뉴욕증시는 직전 거래일 혼조세를 보였다. 물가지표 발표와 연방준비제도(Fed) 위원 발언으로 국채 금리가 상승,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자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됐다. 이에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9% 오른 3만3826.69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28% 떨어진 4079.09로, 나스닥지수는 0.58% 밀린 1만1787.27로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장 후반 금리가 하락 전환, 낙폭을 축소하고 원화 강세 가능성이 높아진 점은 긍정적이지만, 미국 경기 선행지수가 둔화되는 등 침체 우려가 지속되는 점은 투자심리 위축 요인”이라며 “국내 증시는 외국인 수급에 대한 부담 속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489억원 기관은 288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681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66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체로 하락세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1%대, 삼성SDI(006400)가 2%대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LG화학(051910), NAVER(035420), 기아(000270), 카카오(035720), 셀트리온(068270)은 1% 미만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 하락 우위다. 철강및금속은 1%대 오르고 있고 기계, 통신업, 건설업, 종이목재, 유통업은 1% 미만 상승 중이다. 비금속광물은 1%대 하락하고 있고 운수창고, 화학, 전기전자, 보험, 증권, 섬유의복, 운수장비, 제조업, 금융업, 의약품, 음식료품, 서비스업, 전기가스업은 1% 미만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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